국제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문화체육관광부 '국외여행인솔자 양성 및 소양과정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국외여행인솔자(Tour Conductor)란 국외여행객들의 여행 수속부터 항공, 숙박, 관광, 통역 등에 이르기까지 여행 전반을 기획하고 총괄하는 역할을 하는 전문인을 말한다.
국외여행인솔자 자격증은 관광진흥법, 관광진흥법 시행령, 관광진흥법시행규칙에 의거 문화체육관광부 고시에 따라 자격증발급의 권한을 위탁 받아 한국여행업협회에서 발급해 준다.
국외여행인솔자 양성과정은 관광 관련 대학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소양과정은 관광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국외 유경험 실무자를 대상으로 각각 모집한다.
국제대 평생교육원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국외여행인솔 전문가에게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무, 국제적 감각 등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평가를 거쳐 관광진흥법에 따른 '국가공인 국외여행인솔자 자격증'을 수여한다.
국제대 관계자는 "본교 호텔관광학부를 비롯한 인근 대학의 호텔관광학부 학생 및 여행사 등 관련분야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방학기간을 이용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